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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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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대륜이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과 2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세미나2실에서 진행된 이날 MOU 체결식에는 법무법인(유) 대륜의 김국일 대표와 권민경 변호사, 영남대 법전원의 이동형 원장과 원종배 부원장, 박건우 부원장, 이청호 행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국 선진 로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국 최다 분사무소를 개소해 법률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에 일조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대륜은 영남대가 소재한 경북 지역에만 4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신인 영남대 법학과 시절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공공기관장, 대법관 등을 배출해 온 영남대 법전원은 2024년도에는 검사임용 합격률(입학정원 대비 재학생 합격률)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법무법인(유) 대륜과 영남대 법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분야 교육과 실무 모두에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영남대 법전원 학생들은 법무법인(유) 대륜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영남대 법전원 학생들은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양측은 법률 연구 및 자료 공유 등을 통해 전문성 강화에도 나선다. 영남대 법전원은 최신 법률 연구 결과와 논문 등을 제공하고, 법무법인(유) 대륜은 실제 사건 데이터를 제공해 서로의 연구와 법무 실무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법전원 교수진은 로펌의 실제 사례와 문제 해결 과정 자료를 통해 보다 실무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고, 법무법인(유) 대륜 변호사들은 법전원에서 제공하는 학문 세미나와 워크숍으로 최신 법률 지식을 업데이트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남대 법전원 이동형 원장은 “실무는 이론이고, 이론은 곧 실무다. 법학이론을 사건에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법무법인(유한) 대륜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실무에서 법학 이론을 적용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법인(유) 대륜 김국일 대표는 “법무법인과 법전원의 협력은 사회 전체의 법률 문화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대륜은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법률 서비스 질 향상, 법률 지식의 확산 및 교육, 공익 법률 활동 활성화, 법률 시스템 개선 및 정책 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 법무법인 대륜·영남대 로스쿨, 법률 교육ㆍ실무 발전 위해 맞손 (바로가기)